안녕하세요 ~ 이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짐에 따라서 옷이 덩달아 얇아지고 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과제인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썼듯이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물, 수분섭취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수, 즉 맹물을 마시는 걸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 대신 마셔도 되는 차(TEA), 물 대신 마시면 안 되는 차(TEA)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생수) 대용으로 마셔도 되는 차
●보리차 : 보리를 주원료로 한 차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의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은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당뇨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성분을 포험하고 있습니다.
-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가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E는 면역기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카페인이 없기 때문에 위에 부담이 가지 않으며 물 대용으로 마시기에 적절한 보리차입니다.
●옥수수수염차 : 옥수수의 수염 부분을 주원료로 한 차
-이뇨 작용이 뛰어나 소변 배출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옥수수수염차는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당뇨 예방에 기여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의 건강을 층진시 키고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카페인이 없고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부종에 도움이 됩니다.
●현미차 : 껍질을 벗기지 않은 현미를 볶아서 우려낸 차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소화 건강과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저칼로리 음료로,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불포화 지방산과 상산화 물질은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뜻한 성질을 지닌 현미차는 찬 기운을 풀어주고 속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카페인 X)
●결명자차 : 결명자라는 결명초의 씨앗을 볶아 우려낸 차
-전통적으로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력 개선 및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여 노화 방지 및 세포 건강에 기여합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의 좋은 공급원으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해독작용에 효과적입니다.
💡카페인이 없고 해독작용에 좋으나 과다 섭취 시에 이뇨 및 장운동을 촉진해 설사, 복통의 가능성이 있으니 적정량만 섭취
✅물(생수) 대용으로 마시기엔 주의가 필요한 차
●홍차 : 찻잎을 완전히 발효시켜 만든 차
장점
-홍차에는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집중력을 높이고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카테킨, 테아플라빈이 지방 산화에 도움을 주어 운동 전 가볍게 마시면 좋습니다.
단점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불면증, 심장 두근거림, 불안등을 유발하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탄닌 성분이 식사 중, 후 철분 흡수를 저해할 수 있으니 식사 전후 1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배출을 촉진으로 인해 물 대용으로 과음 시 탈수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 대신 하루 종일 마시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카페인 과다섭취, 탈수 촉진)
●녹차 : 찻잎을 발효하지 않고 가열, 건조하여 만든 차
장점
-카테킨, 특히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의 성분이 세포 노화를 예방하며 면역력 강화,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납니다.
-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연소를 도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식사 후 마시면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단점
-다량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불면증이나 심장 두근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타닌 성분은 철분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으므로, 식사전후 1시간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뇨 작용도 있으므로 물 대신 장시간 다량 음용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마무리
이 외에도 디톡스차의 일종인 센나, 마테차나 과일차(유자차, 레몬차, 대추차 등) 보이차(과다 복용 시 위장 자극이 있음)등 많은 차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디톡스", "해독", "변비에 효과"라는 문구가 있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차들의 도움을 받는 것은 좋지만 무조건 물 대신 마셔도 좋은 건 없습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수분섭취에 도움이 되는 음용수를 고르실 때에는
"무카페인"+"무당"+"순한 성질"을 기본으로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 마시는 게 너무 힘들다, 물의 냄새가 싫다고 하시는 분들께는 위의 여러 가지 종류의 차를 냉수에 희석하여 연하게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을 전혀 안 마시고 차만 마시는 것보단, 물과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두 건강한 다이어트로 행복하게 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