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BOOK]트렌드 코리아 2024,기본정보 ,키워드요약 및 줄거리

by 꿈지니 2023. 11. 19.

 

트렌드 코리아 2024

 

기본정보

저자 : 김난도,전미영,최지혜,이수진,권정윤,한다혜,이준영,이향은,이혜원,추예린,전다현

출판:미래의창

발행: 2023.10.12

 

2024년 갑진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매년 그 해에 띠동물 이름이 들어간 10글자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청색 곤룡포 색깔을 표지색으로 활용점정이라는 의미를 담아서 드래곤아이즈라는 10글자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작년 발행된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는 올해 경제가 정말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을 했었는데, 다가오는 2024년의 경우에는 세계 경제에 조금쯤은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의 대선을 포함한 국내외의 선거, 중국의 경제 부진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변수가 많은 해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분초사회

 

 

트렌드 코리아 살펴보시는 분들은 이 첫 번 키워드를 가장 유심히 살펴보셔야 할겁니다.이 키워드가 이후의 모든 키워드들의 핵심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인 분초 사회에서는 시간을 극도로 중요시 여기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개개인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아주 촘촘히 나누어서 밀도 있게 사용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변화의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예전에는 어떤 상품을 구매하고 소유하는 식으로 소비가 이루어졌죠.
하지만 오늘날에는 시간을 내서 어딘가에 방문하거나 콘텐츠를 시청하는 등 경험적 소비가 늘어났습니다.
즉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패러다임이 이동한 겁니다.
무엇인가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간을 들여야 되기 때문에 현대사회에서는 그만큼 시간이 

아주 각별하게 중요한 것이 됐습니다. 그간 가격 대비 성능, 가성비를 따져왔다면 이제는 시간 대비 성능, 시성비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호모 프롬프트

 

챗GPT와 AI 올해에도 정말 많이 들어본 이름입니다. 그간 컴퓨터가 익히 해내던 영역뿐만이 아니라 예술을 비롯한 창작의 영역, 그리고 세세한 티키타카의 영역까지 누구나 AI와 챗GPT 를 통해 쉽게 해낼 수 있게 되면서 사회는 크게 요동쳤습니다. 바야흐로 정말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한것 같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자신의 일자리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는 영역인지, 인공지능보다 더 나은 인간의 역량이 무엇인지를 고민할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인 호모 프롬프트는 바로 이러한 현상과 관련이 있는 키워드입니다.
이 프롬프트라는 말은 원래 컴퓨터가 명령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 하는 신호를 뜻한다고 합니다.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이 프롬프트를 인공지능과 소통하는 방식 이자 채널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챗GPT와 뭔가 티키타카로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다면 이 과정이 바로 프롬프트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이러한 프롬프트라는 단어에 인간이라는 뜻 호모라는 단어를 붙였습니다.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과 사색 능력 그리고 경험적 지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더욱 원활하게 사용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챗GPT 유형의 서비스들은 질문하는 사람이 조금 더 창의적으로 명확하게 질문어를 입력할수록 더 나은 답을 제시합니다.그래서 인간으로서 더 나은 질문을, 더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역량에 주목한 거죠. 이렇게 잘 질문하는 것뿐만이 아니라요 AI로부터 받은 정보들을 잘 요약하고 해석하고 비판적으로 판단해서 걸러내고 도덕적으로 활용하는 인간의 능력이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고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육각형 인간


여러분들 게임하실 때 캐릭터의 능력치 스텝을 이 육각형 게이지로 표현한 거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누군가가 가진 특성이나 장점, 능력치를 한눈에 비교하려고 할 때 이 육각형 그래프를 많이 사용하는데,능력치가 고루고루 높게 나타나서 완벽한 육각형에 가까운 사람을 보고 우리는 육각형 인간이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트렌드 코리아는 요즘의 젊은 세대가 이러한 육각형 인간, 즉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에 주목했습니다.
이들은 모든 면에서 완벽히 이상적인 자아상을 선망하되, 특히 노력으로 얻어낼 수 있는 능력치보다 키나 외모, 집안의 재력 같이 타고난 요소들을 더 높이 평가하는 성향을 보입니다.또한 이 능력, 수치를 개량화하고 서열화하는 것을 놀이처럼 즐기기도 하죠.
이러한 추세를 따라서 요즘 인플루언서나 아이돌 배우나 캐릭터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사람들이 바로 타고난 부자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대기업의 자녀들 역시 늘 이목을 한 번에 받고있는데, 올드머니 룩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도 이러한 맥락과 닿아 있습니다. 여러모로 완벽해 보이는 그들의 공부법이나 스타일링, 취미나 취향을 모방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네 번째 키워드-버라이어티가격 전략


우리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거기에는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데,세일이나 이벤트를 해서 가격을 다르게 구매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정가, 권장, 소비자 가격 등으로 가격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이러한 전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같은 상품이라고 해도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구매하느냐에 따라서 아주 다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 폭이 워낙 크고 다양해져서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버라이어티 가격 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렇게 상이한 가격 책정이 가능한 이유는 고객이 구매 상황에 따라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다르게 책정하기 때문입니다.상품의 가치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는 시간입니다.
예를 들어서 인기 웹툰의 경우에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보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습니다.이렇게 한 번에 시리즈를 정주행하고 싶거나 업데이트 직후에 작품을 보고 싶다면 우리는 일정 비용을 지불합니다.
반면 곧장 시청하지 않고 조금 기다릴 수 있다라고 하면 각종 포털 서비스에서는 일정 부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키워드-도파밍


재미있고 흥분된 활동을 할 때 나오는 호르몬 도파민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인간에게는 재미있고자 하는, 놀이하고자 하는 욕구가 언제나 있어 왔습니다.
이에 더해 오늘날에는 도파민을 분출시킬 수 있는 행동이라면 뭐든지 시도하고 보려는 성향이 짙어지고 있는데 이에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도파밍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여기서 파밍이라는 단어는 게임 용어인데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농작물을 수확하듯이 아이템을 모으는 행위를 뜻합니다.
즉 도파밍은 농작물을 수확하듯이 적극적으로 도파민을 수확하려는 행동을 뜻하는 단어가 되는 겁니다.
소비자들이 도파민을 얻어내는 방식은 각각 다릅니다.
얼마 전에 굉장히 유명한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낡은 택배 트럭 차들이 레이싱하는 영상 보신분들 계실텐데 이런 상식 밖의 엉뚱함에서 도파민을 얻어내기도 하고, 24시간 안에 버스만 타고 서울에서 부산 가기처럼 무모한 도전을 시도하고 시청하면서 도파민을 얻어내기도 합니다.
힙합의 디스전이나 스탠드업, 코미디의 로스팅처럼 과학적인 것들을 보며 도파민을 얻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따라 각 기업들도 무언가를 팔고 홍보할 때 재미 요소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기업의 시그니처 콘텐츠와 인기 채널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키워드-요즘남편 없던아빠


최근 30~40대, 밀레니얼 세대의 남성들을 중심으로 가정생활과 성 역할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가 찾아오는 것에 주목한 키워드입니다. 그간 남자는 바깥일을 하면서 경제력을 담당하는 가장, 여자는 집안일을 하면서 내조하는 아내로 보는 것이 전통적인 시선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미디어에서는 경제력을 책임지는 여성과 내조하는 남성이라는 구조가 심심치 않게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 도경환 아나운서와 가수 장윤정 님 같은 경우 말입니다.
이와 더불어 육아하는 아빠가 늘어나기 시작 하면서 육아 앱 사용자 중 남성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등굣길이나 소아과, 문화센터 등에서도 남성의 모습이 속속 보이기 시작했다고 트렌드 코리아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 기업에서도 남성의 입맛을 겨냥한 육아 제품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전제품의 광고 역시 여성을 겨냥하기보다는 모든 사람들을 겨냥하는 식으로 바뀌어오고 있습니다.
좀 옛날 얘기기는 하지만, 여자라서 행복해요라고 말했던 OO전자의 광고가 이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이 트렌드는 말하기 조금 조심스러운 영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성별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지만, 사회에는 여전히 성별 간의 격차가 존재하고 있으며, 사람 개개인의 성향이나 가치관에 따라서 전통적인 성 역할 구분이 일부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또한 남녀의 성 역할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여기에 해당되지 않고 소외되는 가족 구성원도 있을 겁니다.
이러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미디어나 기업 그리고 소비에 있어서 작지만 소소한 변화들이눈에 띄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대해 개인적인 지지와 사회의 지원, 행복의 추구가 원활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트렌드 코리아는 덧붙이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키워드-스핀오프 프로젝트

 

이 스핀오프라는 단어 예능이나 콘텐츠에서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이미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프로그램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러한 스핀오프가 이제는 기업의 브랜드, 기술, 조직 관리, 개인의 영역으로까지 활발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핵심 역량은 그대로 유지를 하면서 이것저것 다양한 시도들을 해보면서 확장을 도모하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명품 패션 브랜드에서 캐주얼 라인을 스핀오프 하는 경우가 아주 잦아졌습니다. 교육 브랜드인 대교에서도 시니어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대교 뉴 이프를 런칭했고,신세계의 pb 브랜드인 노브랜드는 상품 개발에 이어서 노브랜드 버거를 런칭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따라서 사명도 많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마켓컬리는 컬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뷰티 컬리를 론칭했고,롯데제과는 롯데 웰푸드로, 삼양식품은 삼양 라운드 스퀘어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기술 영역에 있어서도 스핀오프가 매우 활발합니다. 우주 기술을 보유한 나사는 그 기술을 식품, 침구, 의료 등 다양한 부 확장하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 키워드-디토 소비

 

디토라는 말 여러분들 걸그룹 뉴진스를 통해서 아주 들어보셨을 텐데, 디토는 나도 이하 동문이라는 뜻입니다. 흔히 우리가 무언가를 구매하기로 결정할 때에는 많은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합니다. 상품도 비교해야 되고 가격도 분석해야 되고 어디서 살지도 결정해야 되고 말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정보와 선택지가 현대 사회에는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키워드인 분초 사회를 통해서 살펴보셨지만 우리에게는 시간이 너무너무 중요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무언가를 따라서 그냥 나도 하는 식으로 구매를 한다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트렌드 코리아가 이야기하는 디토 소비의 의미입니다.
소비자는 자신과 가치관이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 콘텐츠 커머스를 추종해 상품을 구매합니다.
예전에는 특정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팬들이 그 사람을 따라서 맹목적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현상은 늘 있어왔습니다만 오늘날에는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전문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그 브랜드의 전문가인 러시 직원, 올리브영 직원의 추천을 따라서 상품을 구매하기도, 미식가로 소문난 사람들의 추천을 따라서 맛집을 탐방하기도 합니다.
또한 sns를 통해서 자신과 비슷한 외모나 신체 조건, 가치관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찾고 글을 따라서 화장품이나 옷을 구매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에 소비자는 디토 소비를 통해서 쇼핑 실패 확률을 줄이고 의사결정까지 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무분별하고 맹목적인 디토는 비합리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트렌드 코리아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홉 번째 키워드-리퀴드 폴리탄

리퀴드는 유동성 있는 액체를 폴리탄은 도시를 뜻합니다. 즉 리키드 폴리탄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유연하면서 연결되고 변화하는 도시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교통의 발달로 기동성이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생활 반경이 매우 넓어졌습니다. 예전에는 한 곳에서 태어나서 학교를 다니고 직장을 다니고 그곳에서 머물렀다면 이제는 태어난 곳과 학교를 다니는 곳, 직장, 취미 생활을 하는 곳이 전부 다 다를 수도 있습니다.
즉, 거주하는 고정 인구가 아니라 지역에서 일정 시간을 보내거나 소비하는 등 생활 인구가 중요해진 것입니다. 게다가 과거에는 인구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었으므로 정부 주도하에 대규모 도시를 계획하고 건설해 온 반면 오늘날에는 출생률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므로 그 효과나 수요가 적어졌습니다.
그말인즉슨, 새 도시를 짓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도시를 연결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해진 겁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리키드 폴리탄, 유동하는 도시들을 연결짓는 존재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예를 블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스토어들입니다.양양을 서핑의 성지로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한 서피비치가 대표적이죠. 또한 그 지역에서 태어나서 지역의 고요한 감성과 매력을 잘 파악하고 있는 지역 기업가들, 상권과 소비를 전문적으로 분석해 플레이어들과 연결시키는 도시 기획자들도 도시를 재해석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의 커뮤니티 들도 매력을 어필하는 중요한 존재죠.
노마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세대가 급부상하며 모든 도시들이 연결된 지금 각기 다른 색깔과 매력을 장착하고 잘 운영해 나가는 것이 도시의 큰 숙제가 됐습니다.
트렌드를 파악하는 트렌드 리터러시 능력과 창의력이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고 트렌드코리아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열 번째 키워드-돌봄 경제

돌봄이라고 하면 보통 복지 차원에서 보호자가 환자를, 성인이 노인을 돌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돌봄의 영역이 모든 인구에게 확장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돌봄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변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돌봄을 유형별로 나눠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배려 돌봄입니다.
노인과 아이, 아픈 사람들을 보살피는 전통적인 돌봄의 영역이죠.
과거에는 가족, 그중에서도 여성을 중심으로 이 돌봄이 이루어졌다면 모두가 바쁜 지금의 분초 사회에서는 돌봄의 영역이 서비스와 기술의 영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돌봄 인력을 매칭해주는 서비스, 방문 돌봄 서비스와 더불어서 돌봄을 테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들도 빠르게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유형은 정서 돌봄입니다.
심리적 우울과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 혹은 외로움을 강하게 느끼는 노인이나 환자 이런 분들에게 심리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겁니다. 특히 각 기업들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서 시니어 교육이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이들의 고립감을 해소하는 AI 인형이나 스피커, 발달장애인의 정서적 불안을 돌보는 조끼 같은 것들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마지막 돌봄의 유형은 관계 돌봄입니다. 

이제는 한 인간이 살아가는데 이 돌봄이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 각자가 모두 너무나 바쁘고 힘들기 때문인데, 이에 각 커뮤니티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활동이 활발해졌습니다.
편의점, cu에서는 길 잃은 어린이를 돌보기도 하고, 매일 유업에서는 우유를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사업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나 단지, 지역 내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커뮤니티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돌봄은 그 자체로서도 너무 중요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경제성장의 동력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