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Garden]기르기 쉬운 실내 식물:초보자편

by 꿈지니 2025. 1. 7.

기르기 쉬운 실내 식물 산세베리아

 


다들 집에서 작은 화분 정도는 키우시고 계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도 몇 종류의 화분을 취미 삼아 기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을 3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다육질의 다년생 상록 식물로서 열대 우림이나 열대초원 같은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또한 천연 공기 청정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벤젠, 포름알데히드,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의 독소를 제거합니다.

야간에는 산소를 방출하여 침실에 이상적입니다.

낮은 조명부터 밝은 간접 햇빛까지 다양한 조명 조건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공간에서도 생존할 수 있지만 빛이 많을수록 성장 속도가 빨라집니다.

최소한의 관리만으로도 수년 동안 지속되는 식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관리 팁: 가뭄에 강하고 두꺼운 잎에 물을 저장하기 때문에, 흙이 완전히 건조되었을 때만 물을 주세요.

 

 

2. 포토스(Epipremnum aureum)

포토스는 "돈나무" 또는 "데빌스 아이비(Devil's ivy)"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원산지는 태평양의 솔로몬지대등의 열대지방입니다. 길게 자라는 덩굴형 식물로, 걸이 화분이나 벽면 장식용으로도 많아 쓰입니다.
포토스는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데 탁월하며,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의 독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빛이 부족한 실내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사무실이나 창문이 없는 공간에도 적합합니다.

특히 물과 햇빛 요구량이 적어 바쁜 현대인들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관리 팁: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물은 토양이 마른 후에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과도한 물 주기는 뿌리 썩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포토스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 고양이나 강아지가 먹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평화 백합(Spathiphyllum)

스파티필룸(Spathiphyllum)은 흔히 평화백합으로 불리며, 실내 정원에서 매우 인기 있는 관엽식물입니다. 아름다운 꽃과 공기 정화 능력 덕분에 초보자와 숙련된 식물 애호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스파티필룸은 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좋습니다. 

수분을 방출하여 실내 습도를 높이는 천연 가습기의 역할도 합니다. 

간접적인 밝은 빛에서 가장 잘 자라지만, 낮은 빛에서도 생존이 가능합니다. 다만 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으니 피해 주세요. 또한 포토스와 비슷하게 독성이 있으니 고양이와 강아지가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4. 거미 식물(Chlorophytum comosum)

"거미 식물"이라는 이름은 길게 늘어진 잎과 덩굴 끝에 자라는 작은 새끼 식물의 모양이 거미 모양 같다고 하여 유래했습니다. 관리가 쉬우면서도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뿌리가 두껍기 때문에 물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여 가뭄에도 강한 식물입니다.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특히 일산화탄소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실내 습도를 높이는 천연 가습기의 역할도 하기에 인기가 많은 식물입니다.

 

관리 팁:흙이 마른 후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물은 뿌리 썩음을 유발할 수 있어요. 직사광선은 잎 끝을 갈색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해 주세요. 정수된 물이나 하루 동안 놔둔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5. 자미오쿨카스 자미폴리아( Zamioculcas zamiifolia)

자미오쿨카스 자미폴리아는 흔히 ZZ플랜트라고 쉽게 부르기도 합니다. 이 식물은 강한 내구성과 심플한 아름다움 덕분에 초보자에게 적합한 실내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리가 거의 필요 없으면서도 공간에 세련된 느낌을 더해주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굵고 직립한 줄기가 특징으로, 물과 영양분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뿌리는 구근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당 속에서 수분을 저장해 가뭄에 강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ZZ플랜트는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어두운 실내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가뭄에도 강합니다. 특히 물과 햇빛 요구량이 매우 적어 초보자와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식물입니다. 

 

관리 팁: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물 주기는 뿌리 썩음을 유발합니다. 보통 2~3주에 한 번 물을 주면 충분합니다. 독성이 있으므로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렇게 5가지의 식물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우리 모두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보니 최대한 손이 덜 가는 식물들로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다들 건강도 챙기면서, 마음의 안정을 위한 식물 한 번쯤 키워보시는 게 어떨까요